미국 투자기관인 펀드스트럿 글로벌 어드바이저스(Fundstrat Global Advisors)의 공동 창업자이자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는 파월 연준 의장이'9월 첫 하락'신호를 보낸 이후 5거래일 만에 미국 주식이 5% 급등하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
북경시간으로 목요일 새벽, 미국련방공화국은 7월 금리회의후 계속"아무렇지도 않게"연방기금리률목표구간을 5.25% 에서 5.50% 로 변하지 않고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게 유지한다고 선포했다.이는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, 미국 연방준비제도 (Fed · 연준) 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것은 8번째다.
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서면으로 약속하지는 않았지만,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가 이르면 다음 회의인 9월 회의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.그리고 위원회의 전반적인 견해는 경제가 금리 인하에 적합한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.
"문제는 전반적인 데이터, 변화하는 전망 및 위험 균형이 인플레이션 신뢰 강화 및 노동 시장의 온건한 유지와 일치하는지 여부입니다.이 기준을 충족한다면 이르면 9월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CME 연준 관찰수단에 따르면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86.5% 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'월가의 신산자'로 불리는 톰 리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, 이는 특히 나스닥 100 지수가 최근 몇 주 동안 약 10% 의 반등을 경험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증시의 반등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.
"전반적으로 우리는 위험 선호 (risk-on) 순간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."라고 그는 덧붙였다.
이 같은 보고서에서 Lee는 지난 2년간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금리 회의 전에 하락하기만 하면 회의 후 미국 주식의 5일 상승폭은 최고 5.5%, 중위 상승폭은 3.4% 에 달했다는 전망을 한 이유를 더 설명했다.이는 S & P500 지수가 앞으로 5거래일 동안 200~300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.
"우리가 보기에, 이것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."라고 그가 썼다.
지난해 월가의 몇 안 되는 여러 곳 중 한 곳인 리는 2022년 말 S&P500 지수가 2023년 4750까지 20% 이상 치솟을 것이라고 예언했다.아니나 다를까, 이 지수는 작년에 예상외로 크게 올랐고, 최종 가격대는 그가 설정한 목표 지점과 30여 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.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전략가 중 리의 예측이 가장 비슷해 업계에서'신산자'라고 놀리고 있다.
그는 25포인트 금리 인하의 폭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현실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미국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.
"연준의 금리 인하 폭은 아무리 작아도 주택, 내구재, 자동차 시장의 지속적인 둔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그는 덧붙였다.